오늘 비가 와서 먹을려고 한건 아니지만...

몇일전부터 냉동실에 오징어, 새우를 사다놓고,

냉장고에 딸램을위해 부추와 호박을 사다놓았다.

난 해물김치전, 딸은 해물호박부추전?ㅋㅋ

하루하루 미루다가 그냥 오늘 먹을려고 준비했는데...마침 비까지...

비가오니 전하고 어울리고 플러스 막걸리까지^^

요즘 글을 쓰면서 하는소리지만 계속 우울한 요즘...

먹는거 말고는 즐거움을 찾을수 없구나...(핑계??)

 

시간은 좀 걸렸지만 오랜만에 먹으니 너무 너무 맛나네...

예전에는 먹고싶다하면 엄마가 그날 바로 해주셨는데...

요즘은 먹고싶다하면 몇달이 지나서야 내가 해먹으니...ㅠ.ㅠ

이또한 슬플 현실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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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찰옥수수가 아니여서 아쉽지만...

처음으로 내손으로 삶아 먹음.

그런데....왜이렇게 오래걸려~ㅠ.ㅠ

뉴슈가? 대신 소금과 설탕으로~

찰옥수수였음 짱짱 맛있었을텐데...ㅋ

 

 

아침은 따님께서 먹다 남은 김에싼 밥 3수저? 정도 먹고 땡!!

 

점심은.....ㅠ.ㅠ

 

 

 

 

pm 12:00

비록 몇수저 먹고 사진 생각이 나서 비록 사진이 이렇지만..ㅋㅋ

티몬에서 오픈기념으로 할인해서 9,900원

돈까스, 치킨데리야끼, 감자튀김, 음료수

까스는 맛이 없고, 감자튀김은 양이 너무 적고 사진은 역시 사진빨~

치킨데리야끼는 괜찮은편? 인듯하고...

가격대비 괜찮게 먹은거 같다.

 

 

pm 5:00

딸랑구 밥먹이고나서 그 그릇에 나도 저녁해결~

원래는 샐러드를 먹어야하지만 짜장이 몇일째~ㅠ.ㅠ

그나마 위안삼아~ 아이 밥그릇에 ㅋㅋ 가득? 담아서 먹음.ㅋ

 

오늘 또~ 실수는....

pm10:00

10센티정도 되는 작은 옥수수 먹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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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군 아침 밥!

 

 

 

am 9:00

이건 내 아침!!

 

 

우엉차 한잔 쭉~

 

오늘 실패가 한번 있었으니....

점심을 4시쯤? 너무 늦어서 중간에 짜장밥 밥공기로 한그릇 먹음ㅠ.ㅠ

 

 

pm 4:00

 

우리집 애마 수리하러가서 근처 국수집에서 불쌈비빔면

맛은 그닥~~~고기는 조금 짠편이고, 면은...그냥....저냥...

이 가게 아주 맘에 드는건 1000원짜리 아기 국수 메뉴~

따님이 아주 잘먹었다는ㅋ

 

 

딸랑구 옥수수 먹고싶다해서ㅋㅋ

내가 먹을려고 삶은 계란까지해서 저녁 처리.

 

 

pm 8:00

 

오늘 낭군하고 나와의 저녁!!

낭군은 옥수수 한개더 먹음ㅋ

 

 

 

 

 

보리밥을 처음해 보았는데....

너무 오래 두었던 보리쌀~

ㅠ.ㅠ

그래도 맛은 괜찮았다능~

 

 

 

오랜만에 스파게티~

딸랑구가 태어나기 전에는 가끔 해먹었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맛나네...ㅋ

 

 

하루에 두번의 요리는 흔치 않은데, 오늘은 두번이나 헉!!

 

 

 

 

너무너무 잘먹어주는 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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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동안 몸살에 심한 목감기로 크리스마스라고 어디 가지도 즐기도 못했다.

미안한 맘에 낭군을 위해 와인 한잔으로 기분을 내본다.

난 쥬스로..-.-;

행사를 잘안하는데 이번에 행사라서 사온 빌라엠 로쏘~

비록 난 아직 맛을 못봤지만 향으로 맛을 느낄수는 있었다.

화이트 와인 못지 않게 좋은것 같다.

신혼여행때 낭군이 이벤트로 사용하던 초들을 꺼내어 와인과 함께 찍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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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 카레가 먹고싶다는 낭군을 위해... 오랜만에 주방에..ㅋ

그런데...덴장...오늘 사진 너무 엉망이다.

자세가 부족했어.

음식을 하는것도 좀 힘들었다.

더덕을 다듬어서 두드리고, 양념장에...이 과정이 너무 힘들어

카레를 하기도 전에 지쳤다.

그러다가 사진기를 힘들게 들었지만 포커스가 하나도 안맞았넹...

그래도 저녁은 맛나게 명절때 부모님 집에서 가져온 전과, 힘들게 한 더덕구이, 카레로 해결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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