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가 와서 먹을려고 한건 아니지만...
몇일전부터 냉동실에 오징어, 새우를 사다놓고,
냉장고에 딸램을위해 부추와 호박을 사다놓았다.
난 해물김치전, 딸은 해물호박부추전?ㅋㅋ
하루하루 미루다가 그냥 오늘 먹을려고 준비했는데...마침 비까지...
비가오니 전하고 어울리고 플러스 막걸리까지^^
요즘 글을 쓰면서 하는소리지만 계속 우울한 요즘...
먹는거 말고는 즐거움을 찾을수 없구나...(핑계??)
시간은 좀 걸렸지만 오랜만에 먹으니 너무 너무 맛나네...
예전에는 먹고싶다하면 엄마가 그날 바로 해주셨는데...
요즘은 먹고싶다하면 몇달이 지나서야 내가 해먹으니...ㅠ.ㅠ
이또한 슬플 현실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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