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

아침부터 무엇을 하겠다는 계획은 항상 무너진다.

날씨 쫗은 가을날씨.

전날 불꽃 축제를 즐기고, 어머니가 챙겨준 고구마를 챙겨서...

가까운곳에 카메라만 들고 나섰다.










일요일 오후 카레가 먹고싶다는 낭군을 위해... 오랜만에 주방에..ㅋ

그런데...덴장...오늘 사진 너무 엉망이다.

자세가 부족했어.

음식을 하는것도 좀 힘들었다.

더덕을 다듬어서 두드리고, 양념장에...이 과정이 너무 힘들어

카레를 하기도 전에 지쳤다.

그러다가 사진기를 힘들게 들었지만 포커스가 하나도 안맞았넹...

그래도 저녁은 맛나게 명절때 부모님 집에서 가져온 전과, 힘들게 한 더덕구이, 카레로 해결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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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맛이 없어져가는 스파게티....ㅋ
그래도 낭군은 계속 먹자고 한다.
다른방법으로...도전을 하라는 뜻?
에혀...











호박을 처리 하기 위한 전.
파도 좀 썰어 놓고, 맛난 오징어도 넣고,
그냥 냉장고에 있는 재료 넣어서 전 해먹기...
이날도 비가왔었나??
덤으로 막걸리도 플러스.ㅋ






















일요일 오후...

늦잠을 자고 일어나 집에 쌀이 떨어져ㅋ 아침겸 점심을 밖에서 해결하고 집에 들어가는길...

날씨가 너무 좋아 집에서 가까운 갈대공원에 들렀다.

바람은 시원하고 하늘 너무 이쁘고...

추석연휴의 마지막 날인 일요일이라는거 빼고는 아주 기분 좋은 시간이였다.




어머님이 직접 만드신 도토리묵.

도토리묵 먹는것만? 무지 좋아하는 나는 또 냉장고에 몇일 보관하다가 쓰레기통으로 보낼 수 없는 메뉴라...

태어나 첨으로ㅋ 도토리묵을 무쳐 보았다.

사진은 그럴사? 한듯 하지만.... 맛은 별루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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